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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남자 독백 (9)
일상정보 이야기

오늘은 햄릿의 제일 유명한 대사 '사는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그 독백을 가져왔습니다 개인적으로 햄릿을 읽기만해서 나중에 공연에서 꼭 보고싶네요 햄릿 : 죽느냐 사느냐 이것이 문제로다. 어느쪽이 더 사나이다울까? 가혹한 운명의 화살을 받아도 참고 견딜 것인가? 아니면 밀려드는 재앙을 막아 싸워 없앨 것인가? 죽어버려 잠든다. 그것 뿐이겠지. 잠들어 만사가 끝나 가슴쓰린 온갖 심뇌와 육체가 받는 모든 고통이 사라진다면, 그건 바라마지 않는 생의 극치. 죽어 잠을 잔다. 잠이 들면 꿈을 꿀테지. 그것이 걸리는군. 이승의 번뇌를 벗어나 영원의 잠이 들었을 때 그때 어떤 꿈을 꿀 것인지 그게 망설임을 준단 말이야. 그러니까 이 고통스런 인생에 집착이 남는 것. 그렇지만 않다면 그 누가 어 세상의 사나 운 채..
안녕하세요 오늘은 안톤체홉의 갈매기 중 뜨레플레프의 독백을 가져왔습니다! 요즘 블로그 수익이 잘 안나서 걱정이긴한데 잘 풀리길 바라며 다양한 독백 올리고 있으니 많이 방문해주세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사랑한다.사랑하지않는다. (헛웃음을 웃으며)보세요, 삼촌. 어머니는 나를 사랑하지 않아요.(떨어진 꽃줄기를 보며) 당연한 얘기죠. 난 잘 알고 있어요. 엄마는 영원히 살고 싶은 거에요. 사랑이 하고 싶은 거고 좋은 옷을 입고 싶은 거에요. 내 나이 벌써 스물다섯이니 나라는 존재가 엄마로 하여금 자신은 이제 젊지 않다는 의식을 불러일으켜 주는 거죠. 내가 없을 때 엄마의 나이는 서른 두 살 이지만 내가 곁에 있으면 마흔 넷이 되어 버리니 나를 미워할 수 밖에요. 그리고 엄..
오늘은 손튼 와일더의 우리읍내에서 조지의 독백입니다 아무래도 우리읍내하면 에밀리 독백이 더 유명하지만 전 조지의 이 부분을 개인적으로 좋아해요ㅎㅎ 그러면 보실까요? 자,마셔.우리 당선 축하야.그리고 또 무슨 축한 줄 알아?뭐든 충고해 주는 친구가 생긴 축하. 고마워,아까 그 얘기...내 결점말야.네 말이 맞아.하지만 한가진 틀렸어.내가 아무한테도 아는 체를 안했다구?너한테두? 너 내가 뭘 하든 열심히 지켜봤다며?나도 계속 그랬어.항상 너를 생각했단 말야.중요한 사람으로. 관중석 어디에 누구랑 있었는지도 알아. 또 요 사흘 동안은 바래다주려고 했는데 꼭 뭐가 막히더라고.어제도 벽에 기대서 기다렸는데 코코란 선생님하고 갔잖아. 저기 농과대학 말야.만약 너한테 좋은 사람이 생기면...물론 그 사람도 널 좋아하..
오늘은 세익스피어의 작품중 리어왕에서 에드먼드의 독백을 가져왔습니다 예전에 이거가지고 연습할때 엄청 씹어서 대사할려고 노력했던게 기억나네요 대자연이여, 그대는 나의 숭배하는 여신, 난 그대의 법칙에 순종하고 있다. 그런데 무엇 때문에 난 가증스런 관습에 희생되고 세상의 괴팍스런 잔소리에 구속되어 형보다 그저 일 년 남짓 늦게 태어났다고 이유만으로 재산 상속권을 빼앗기고도 가만히 있어야 한단 말인가? 왜? 내가 서자라서? 천한 출신이어서? 나에게도 준수한 품골과 멋들어지게 균형 잡힌 육체 그리고 고상한 심성이 있지 않은가? 큰 마누라가 낳은 자식보다 뒤질 게 뭐가 있는가? 그런데 왜 세상 사람들은 우리에게 낙인을 찍지? 못나서? 천해서? 사생아라서? 서출, 서출, 서출이라고 말이야. 자연의 본능이 남의 눈..
오늘의 독백은 첼로와 케찹의 남자 독백입니다 이 남자는 사고로인해 손을 제대로 쓸수가 없게되어 첼리스트의 꿈을 버려야했는데요 극의 상황이 극에 다라면서 남자의 감정이 폭팔하는 장면입니다 남자 : 첼리스트에게 제일 치명적인게 뭔지 알아? 손가락 부상. 손이 마비를 일으키거나 왼손가락 하나만 잘려 나가도 현을 잡을 수가 없어지지. (남자가 꿈꾸듯이 자신의 손을 들여다 본다) 주변이 온통 피바다야. 차안에서 사람들이 엉금엉금 기어나오고 안전 벨트에 묶인 채 거꾸로 매달린 사람들이 소리를 지르고.... 이상해. 빗물에 피가 씻겨져 나갈 법도 한데.... 주변이 온통 피바다야. 첼로가.... 첼로가 저기 있는데 손이 안 닿아. ...손이 안 움직여. 일상 생활은 멀쩡하게 해내는데.... 첼리스트로선 무용지물이 되..
오늘은 유리 동물원 짐의 독백을 가져왔습니다 로라의 짝사랑의 대상이자 톰의 직장 동료이죠 (불쑥) 내가 로라의 괴로움이 무언지 말해볼까? 그건 일종의 열등감이야! 열등감이 뭔지 알아? 자기 자신을 업신여기는 걸 열등감이라고 해. 난 열등감을 이해해. 나 역시 열등감에 휘말린 적이 있거든. 물론 내 경우는 로라의 경우처럼 심각하진 않았지만, 내가 열등감을 이겨낸 건 화술 공부를 해서 목소리도 단련하고 과학에 소질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고 나서야. 그전까지만 해도 난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인간이라고 생각했었지! 난 결코 정식으로 과학교육을 받은 건 아니지만 친구 말이 의학을 전공한 의사보다도 내가 사람을 더 잘 분석한다는 거야. 그 친구 말이 꼭 맞는다고 말할 순 없지만 나는 어느 정도 사람의 심리를 꿰뚫어볼..
오늘은 테네스 윌리엄의 대표작인 유리 동물원에서 유명한 톰의 독백을 가져왔습니다~ 전 어떨꺼라 생각하세요. 참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세요. 그렇겠죠. 그러실꺼예요. 어머닌 내가 하고 있는 일, 내가 하고 싶은 일 따위엔 관심도 없으니깐요. 어머닌 중요하게 생각하실 지 모르겠지만 난 내가 하는 일이 맘에 들지 않아요. 어머닌 내가 그 놈의 창고에 환장한 줄 아세요? 내가 그 양화점을 좋아하는 줄 아세요? 어머닌 내가 거기서 평생을 살거라고 생각하세요? 베니다판과 형광등만이 달린 창고속에서 제 말 좀 들으세요. 난 아침마다 그곳으로 출근하는게 넌덜머리가 나요. 차라리 누군가 쇠망치로 내 골통을 박살내주면 속이 후련하겠어요. 하지만 난 출근을 하죠. 매일 아침 어머니가 내방에 와서 '일어나서 세수해라. 일어..
오늘은 벚꽃동산에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로빠힌의 독백을 들고 왔습니다.특히 이부분은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확 달라질 수가 있어서여러방면으로 표현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하지만 그만큼 어려우니 연습을 많이 해야겠죠? 제가 샀습니다! 모두 좀 기다려 주십시오. 머리가 어지러워 제대로 말을 할 수 없네요. 우리가 경매장에 갔더니 제리가노프는 벌써 거기 와 있었어요. 우리 가예프 선생은 일만 오천 루블밖에 가지고 있지 않았는데, 제리가노프는 부채 위에다 삼만 루블을 더 불렀어요. 사태가 심상치 않다는 걸 알아채고 저는 그 자를 상대로 사만을 올렸죠. 그러자, 그 자가 사만 오천을 불렀고, 난 오만 오천을 불렀어요. 이렇게 그 자는 오천루블씩 올려가는데, 나는 일만씩 올렸죠... 마침내 끝이 났어..
밤으로의 긴여로에서 가장 유명한 독백을 뽑자면 역시 에드먼드겠죠?이번에 올리는 독백을 밤으로의 긴 여로 에드먼드입니다. (표정이 굳어지며 격한 비난의 눈길로 아버지를 쳐다본다.) 그러니까 애초에 그런 일이 없게 했어야죠! 어머니 탓이 아니란 건 저도 아주 잘 알아요! 누구 탓인지도 알죠! 바로 아버지예요! 아버지의 그 빌어먹을 인색함 때문이라고요! 어머니가 저를 낳고 심하게 아팠을 때 괜찮은 의사를 불렀다면 어머닌 이 세상에 모르핀이 존재하는지조차 몰랐을 거에요! 그런데 아버진 호텔 돌팔이한테 어머니를 맡겼고 그 돌팔이는 자기가 무식하다는 걸 인정하기 싫어서 제일 쉬운 방법을 쓴 거에요. 나중에 어머니가 겪게 될 일은 신경도 쓰지 않고요! 그게 다 싸기 때문이었죠! 아버지는 맨 싸구려만 찾으니까! 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