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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독백]우리 읍내 조지 독백대사

방학이좋더라 2019. 9. 4. 10:38

오늘은 손튼 와일더의 우리읍내에서
조지의 독백입니다
아무래도 우리읍내하면 에밀리 독백이 더 유명하지만
전 조지의 이 부분을 개인적으로 좋아해요ㅎㅎ
그러면 보실까요?


자,마셔.우리 당선 축하야.그리고 또 무슨 축한 줄 알아?뭐든 충고해 주는 친구가 생긴 축하.
고마워,아까 그 얘기...내 결점말야.네 말이 맞아.하지만 한가진 틀렸어.내가 아무한테도 아는 체를 안했다구?너한테두?
너 내가 뭘 하든 열심히 지켜봤다며?나도 계속 그랬어.항상 너를 생각했단 말야.중요한 사람으로.
관중석 어디에 누구랑 있었는지도 알아.
또 요 사흘 동안은 바래다주려고 했는데 꼭 뭐가 막히더라고.어제도 벽에 기대서 기다렸는데 코코란 선생님하고 갔잖아.
저기 농과대학 말야.만약 너한테 좋은 사람이 생기면...물론 그 사람도 널 좋아하고 성격같은것까지도...그게 대학만큼, 아니 대학보다 더 중요하지 않을까?
난 그런데.또 사람들 말이 시간낭비일수도 있대.정부에서 나오는 책자만 봐도 다 알수 있다는 것지.또 외삼촌도 자꾸 늙어가시고.
당장 내일이라도 물려주시겠대.내가 문제지.
결심했어.안갈래.오늘밤 아버지한테 말씀드리겠어.저기...나 노력할께.달라질께.그럼...
너 무슨 얘긴지 알지




달달하다~ㅋㅋㅋ
모두들 시험 대박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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