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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독백] 한여름 밤의 꿈 헤르미아 독백대사

방학이좋더라 2019. 9. 4. 15:54

오늘의 독백대사는 한여름밤의 꿈의 헤르미아 독백입니다
아무래도 헤르미아의 매력이 잘들어나는 부분이다보니 재밌을꺼 같아요


아, 요 사기꾼 좀 봐! 요 꽃벌레 좀 봐! 아니, 넌 밤에 와서 내가 사랑하는 애인의 심장을 몰래 도둑질해 갔구나?
그리고 꼭두각시라고? 나 참! 그래, 그게 말하고 싶었던 거였어. 이제 나도 알겠어.
내 키와 비교해서 제 키를 자랑하고 싶었던거야. 그리고 후리후리 한 몸매와 키를 미끼로 저이의 마음을 샀었던거야.
내가 작고 땅딸막하다고 해서, 저이의 칭찬에 더욱더 키만 커졌지?
그래 내 키가 얼마나 작 단 말이야, 이 장대같은 계집애야? 야, 말해봐! 내 키가 얼마나 작단 말이야?
내 키가 아무리 작기로서니 내 손톱이 네 눈을 후빌 수는 있어... 
(헬레나에게 대들려고 한다)


모두들 열심히 연습하고 꼬옥 합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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