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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두나샤 독백 (1)
일상정보 이야기
오늘은 벚꽃동산의 여자독백 두나샤 독백을 가져왔습니다웬지 벚꽃동산에서 여자 독백이면 딱 이거다 이런게 없어서 아쉽네요우선 보실까요? 두나샤 : 전 요즈음 마음이 가라앚지를 않고 줄곧 불안에 들떠 있어요. 저는 아주 어릴 때 이 집에 왔으므로, 이젠 보통 시골 살림을 할 수 없게 되고 손도 이렇게 아가씨의 손같이 하얘졌어요. 그리고 이렇게 상냥하고 섬세하고 품위 있는 여자가 되어버려서, 자꾸 겁이 나고 두렵기만 해요. 그러니 아샤, 당신이 만약 저를 속이기라도 한다면, 제 신경은 어떻게 될지 몰라요. 저는 미칠 듯이 당신을 사랑하고 있어요. 당신은 교양 있는 사람이라서 무엇이든지 판단하실 수 있으니까요. (조용히 기침한다.) 시가 때문에 골치가 아파요. 안톤체홉 희곡전집 구입링크! 어떠신가요?제 주변에서 ..
독백
2019. 9. 7. 10:17